1. 바벨로우는 어디 운동인가?
바벨로우는 팔꿈치 궤적에 따라 타겟부위가 다릅니다.
높은 위치로 당길수록 팔꿈치가 뒤로 이동하면서 상완의 수평외전(상부,중부 승모근)이 커지기 쉽고,
낮은 위치로 당길수록 팔꿈치가 몸통에 가까워지면서 광배근 중심의 움직임을 만들기 쉽습니다.
2. 바벨로우에서 견갑골을 끝까지 모아야 하나?
헬스장에서 보면 등을 최대수축하기 위해 견갑골을 최대한 모으는 식으로 바벨로우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부승모근과 능형근을 주로 노린다면 당기는 구간에서 최대수축하는게 유리하지만, 대부분 광배근을 타겟으로 바벨로우를 하는데 수축을 과하게 해서, 광배에서의 텐션이 중부승모근 능형근까지 넘어가버려 광배에 텐션을 뺏기는 경우를 많이봤습니다. 그래서 광배근 타겟 바벨로우는 견갑골을 끝까지 조이는 것보다 상완을 몸통 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 더 적합합니다.

3. 바벨을 몸에 붙일수록 유리한 이유
바벨로우에서는 바벨이 몸에서 멀어지는 순간 허리와 고관절에 부하가 커집니다.
특히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바벨이 앞으로 멀어지면 바벨과 허리·고관절 사이의 수평거리가 증가하면서 몸통을 유지하기 위한 요구량이 커집니다. 반대로 바벨을 몸 가까이 유지하면 같은 중량에서도 모멘트암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바벨로우를 잘한다는 것이 꼭 고중량 치는 걸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바벨로우는 고관절을 굽힌 상태에서 상체를 고정하고 바벨을 당기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압과 하체의 안정성이 받쳐줘야 하므로 꽤나 난이도 있는 운동입니다. 그런데 몸통(코어)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량욕심을 부리다보면 복압이 풀리고, 복압이 풀리면 바벨을 당기는 순간 상체가 들리거나 허리가 과도하게 움직이면서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발 고정 → 지면 반력 확보 → 복압 유지 → 몸통 각도 유지 → 등으로 당기기
이 순서가 만들어져야 바벨로우에서 발생하는 힘을 등 근육에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바벨로우 vs 펜들레이 로우 vs 예이츠 로우
| 운동 | 장점 | 단점 | 목적 |
| 바벨 로우 | 높은 중량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등 전체에 큰 부하를 줄 수 있음 | 반복할수록 허리,고관절에 등척성 피로가 누적되기 쉬움 | 등 전체의 고중량 훈련 |
| 펜들레이 로우 | 매 반복마다 자세를 일정하게 만들기 쉬우며 강한 초기 힘을 활용할 수 있음 | 높은 가동성과 몸통 고정 능력이 필요하고 중량을 과하게 사용하면 자세가 무너지기 쉬움 | 강한 당기기와 등 두께 훈련 |
| 예이츠 로우 | 고관절과 허리 부담을 줄이면서 광배근 중심의 당기기 패턴을 만들기 쉬 | 언더그립 특성상 이두근 개입이 커지고 손목 팔꿈치에 부담생길 수 있음 | 광배근 중심의 로우, 허리부담완화 |

6. 바벨로우 꿀팁
광배근 타겟 바벨로우시 저만의 팁은 가슴을 열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흉곽을 펼치는 순간 광배에는 자극이 안들어오기 때문입니다.
1. 옆에서 봤을때 바벨이 수직으로 당겨지도록 힙힌지 잡을때 몸의 중심을 앞쪽으로 두고
2. 반동 최대한 쓰지말고 + 견갑먼저움직이려하지말고 + 팔꿈치만 뒤로 보내준다는 느낌
3. 중량 친다고 상체세우지 않기
* 개인적으로, 펜들레이 로우보다는 바벨로우와 예이츠로우가 광배근 타겟에 좋았고 보디빌딩에 더 적합한 운동방식이라 생각합니다!








